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저는 애플워치3를 이용 중이고 꾸나는 미밴드4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요즘 꾸나와 등산을 많이 해서 자연스럽게 애플워치와 미밴드로 운동을
기록하는데요.
저의 애플워치와 꾸나의 미밴드의 칼로리 소모량과 심박수 측정이
차이가 꽤 나서 저와 꾸나의 몸무게가 달라서 그런 거라고 했고
꾸나는 미밴드가 운동량을 잘 못 잡아주는 거라고 해서
제가 두 기기를 착용하고 등산을 했는데요.
결과는 제 생각이 맞았습니다.
꾸나와 제가 몸무게 차이가 나서 소모 칼로리가 다르게 나왔던것입니다~!
심박수
운동시간 4시간 49분을 기록했는데 쉬는 시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기록을 한 값인데요.
애플워치 평균 심박수가 120이 나왔고 미밴드 평균 심박수는 118이니
두 기기에서 꽤나 비슷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칼로리
스마트 워치 칼로리 계산이 심박수와 크게 관계가 있어서
심박수 측정값이 비슷하면 칼로리 역시 비슷한 값이 나올 텐데요.
애플워치는 활동 칼로리라와 총 칼로리라가 각 각 나오는데
활동 칼리로는 운동으로 소비되는 칼로리이고 총칼로리는
기초대사량으로 소비되는 칼로리 + 활동 칼로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애플워치 칼로리 소모량은 활동 칼로리 1480kcal
총칼로리로 1989kcal가 나왔는데
미밴드는 애플워치 활동 칼로리와 총 칼로리 사이의 값인
1640kcal가 나왔는데 미밴드가 소모했다고 나오는 칼로리가
애플워치에서 말하는 활동 칼로리인지 총칼로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터무니없이 다른 값이 아니라 비슷한 칼로리가 나와서
미밴드의 소모 칼로리가 꾸나가 생각했던 것처럼 형편없이
낮게 나오는 게 아니라 저와 꾸나의 몸무게 차이가 크게 나서(흑흑ㅠㅠ)
제 애플워치의 소모 칼로리와 꾸나의 미밴드 소모 칼로리가 크게 차이가
났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나는 왜 눈물이 나지...ㅠㅠ 살 빼자ㅠㅠ)
추가로
제가 사용하는 애플워치3나 꾸나가 사용하고 있는 미밴드4의 경우
애플워치4,5,se,6가 더 최근 제품이고 미밴드는 최근에 미밴드5가
발매했는데요.
저의 빈약한 검색으로 찾아본 결과 심박수 측정에서는 애플워치3나
더 최근에 나온 애플워치나 심박수 측정에 대한 업데이트는 없고
미밴드4 역시 미밴드5에 비해서 심박수 측정이 다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확인해 보니
운동 측정 관점에서만 보면 애플워치와 미밴드의
차이점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마트워치의 심박수 측정은 정확한데
운동 칼로리를 계산할 때 심박수와 사용자 등록된
몸무게와 키를 가지고 단순하게 계산되어 운동 칼로리의
정확도가 낮다는 기사와 논문도 있는 것 같아
운동 칼로리는 너무 믿지는 말고 그냥 운동하면서
재미있는 하나의 기록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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