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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꾸나 식단일기

[강남역 샐러드] 피그인더가든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다시 찾은 피그인더가든입니다~!

 

편의점에서도 피그인더가든 샐러드 제품을 본 적이 있는데

피그인더가든이라는 브랜드가 SPC 계열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해피포인트 적립도 되고 사용이 편하네요.

 

위치는 강남역 신분당선 4번 출구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 오전 8:00 ~ 오후 10:00

               주말 : 오전 10:00 ~ 오후 9:00

 

주말에 꾸나와 오픈 시간에 맞춰 간 적이 있는데 플레이트가
아직 주문시간이 안되었다고 샐러드볼만 먹고 온 적이 있어
플레이트를 드실 분들은 오픈 시간보다 조금 늦게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람들이 꽤 있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진 못했지만 전체적인 매장 인테리어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저는 평일 퇴근시간에 가서 줄이 좀 있었는데요.

메뉴 주문은 웨이팅 후

왼쪽이 플레이트 주문이고 오른쪽이 볼 주문이어서 

주문하시려는 메뉴판 쪽 가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플레이트 메뉴와 가격 / 볼 메뉴와 가격입니다.

 

 

피그인더가든 메뉴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1. 플레이트

메뉴판에 나와있는 메인 메뉴 하나와 스쿱 메뉴 두 가지를 선택하는 것인데

 

 

스쿱 여섯 가지 중에 두 가지를 선택하시면 되시고 이 스쿱 메뉴는 종종 바뀌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뭔가 안
어울리는 조합인 거 같은데 먹으면 의외의 맛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스쿱들도 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와 꾸나는 이번에 크리스피 스윗펌킨에그치즈 프리타타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치즈 포테이토 스쿱있으면 꼭 드셔 보세요 칼로리는 높지만 먹어봤던 스쿱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조금 고급진 휴게소 감자맛(?)이 나는데 갓 나온 따끈한 치즈
포테이토를 먹었는데 정말 꾸나와 눈이 띠옹해져서 눈이
마주쳤던 맛있는 기억이 있습니다ㅋㅋㅋ

 

2. 볼

볼은 플레이트처럼 이것저것 고를 필요 없이 메인 메뉴만
고르면 바로 만들어서 주문서와 함께 주는데요,볼과
주문서를 가지고 계산대로 가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플레이트도 메인 메뉴와 스쿱을 고르고 주문서를 받고 계산대로 가시면 됩니다~!

저와 꾸나는 연어포케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온 사진인데요!

메인 메뉴는 크리스피 포크밸리이고 스쿱은 크리스피 스윗펌킨과 에그치즈 프리타타입니다.

플레이트 구성은 메인 메뉴인 크리스피 포크밸리와 소스,
그리고 선택한 스쿱 두 가지와 마늘바게트와 약간의 샐러드가 나옵니다.

 

크리스피 포크밸리 맛은 훈제향이 살짝 나는 바비큐 느낌이 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고기와 정말 찰떡이었습니다.

 

 

크리스피 스윗펌킨 스쿱은 잘 익혀낸 단호박에 견과류 간
것 같은 게 묻혀져 있는데 그래서 튀기지 않아도 크리스피한
식감을 잘 살렸고 단호박의 퍽퍽함을 잘 보완해주는 느낌이들었습니다. 

 

 

에그치즈 프리타타

치즈맛이 강하지는 않고 은은하면서 식감은 계란찜이랑
비슷한데 집에서 해 먹는 계란찜보다는 조금 단단한
식감입니다.


새로운 맛은 아니지만 원래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연어포케

다른 샐러드 가게에서 먹는 연어샐러드와 제일 다른 점이
무생채 비슷한 무 절임류가 있어서 샐러드 같지 않고
일식집에서 연어요리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빵도 크게 한 조각 있어서 포만감이 제법 있고 연어는
큐브 형태로 되어있어서 씹는 식감도 좋고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오늘도 남김없이 싹싹 완볼과 완플레이트 했습니다~^^ㅋㅋㅋㅋㅋ

 

다이어트할 때 샐러드는 먹고 싶은데 같이 밥 먹어야 하는
남자친구나 친구에게 조금 눈치 보일 때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트는 샐러드라고 하기에는 좀 헤비하긴 하지만 저와
같이 다이어트 한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식사량을 잘 줄이지 못하는 사람에게 정말 좋았고 연어포케는 칼로리는 적으면서
입맛 도는 새콤한 맛을 원하는 사람에게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피그인더가든은 다이어터 꾸나에게도 만족스러운
샐러드였고 좀 배부르게 먹고 싶은 저에게도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