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F 100 Gangwon 버추얼 레이스 10k] 2020 노스페이스 트레일 러닝 대회로 산넘으며 달리기~!⛰🏃♀️
안녕하세요
도리꾸나입니다~!
꾸나가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에 참가했는데요
꾸나의 트레일러닝 참가 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꾸나는 참가자로써 열심히 트레일 러닝을 했고
저는 꾸나의 가방돌이 역할을 했습니다~!ㅋㅋ
꾸나는 10K로 참여했고 레이스 장소는 관악산 둘레길
으로 정해서 달렸습니다.
참가 신청 후 택배로 런닝 티셔츠와 배번,메달,피크닉 매트를 받았습니다.
(+💛꾸나등장)
종이 포장으로 된 봉투인데 별도의 테이핑 없이
찢어서 여는 방식이라 꽤 참신했어요!
찢는 홈이 따로 있었는데 테이프나 비닐을 덜
사용하려고 한 의도일까 궁금했습니다!
자연을 생각해서 비닐포장을 줄인거라면 큰 박수
👏👏👏👏드리고 싶어요!
택배 내용물들 전체 샷입니다🥰
우선 메달이 정말 영롱해요!!
사실 이 대회는 메달이 너무 예뻐서 메달에 반해서
신청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예뻐요!!
다른 대회의 메달들이 거의 원형에 가깝다면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대회 메달은 정사각형의
판 안에 픽토그램으로 대회의 특징을 묘사하고
있는데 색상이나 모양 모두 무척 예뻐서
노스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보자마자
신청했어요!!
궁금한 점은 메달이나 배번호를 보면
시그니처 컬러가 주황인것 같은데 왜 티셔츠만
노랑인지가 궁금합니당:)!!!!
(💙도리등장)
대회 5주년 기념 로고 프린팅이 되어있는 피크닉 매트입니다.
한라산이나 좀 큰 규모의 산의 정상에 올랐을때 펴놓고
앉아서 김밥 먹을 때 좋을 것 같습니다!
러닝 티셔츠와 배번인데 꾸나가 배번을 까먹고 안
붙이고 뛰었네요ㅠㅠ가방에 챙겨가놓고 붙이는
걸 깜빡했습니다...
받은 러닝 티셔츠의 착용샷 입니다~!
관악산 둘레길에 도착해서
꾸나는 기록 측정용으로 휴대폰만 가지고 뛰었고
저는 꾸나의 가방을 받아들고 꾸나의 뒤를 따라가며
포스팅용 사진을 찍었습니다~!ㅋㅋ
관악산 둘레길을 처음 와봐서 뛰는 꾸나나 뒤에서
따라가는 저나 혹시 둘이 길이 엇갈리거나 길을
잃게 될까 걱정이 컸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둘레길 안내 표시가
무척 잘 되어 있어서 다행히 서로 엇갈리거나
길을 잃어버리는 일 없이 무사히 트레일 러닝을
마쳤습니다~!
서울 둘레길은 여러가지 표식으로 길 안내를
해주는데, 사진으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저희는 서울둘레길 5구간, 관악산 둘레길1
구간이 겹치는 부분에서 시작했습니다.)
등산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내판도 잘 정비되어있고,
안내판 위의 조그마한 주황색
화살표도 둘레길 안내 표식입니다!
동그란 팻말에 화살표가 그려진
안내판도 둘레길을 알려주는 표식이구요,
나무에 리본에 메어져 있어서
안내판이 없는 구간에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무에 달린 리본들만 놓치지 않는다면
길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노란 리본은 관악산 둘레길
표시 리본이고, 서울 둘레길은 주황색 리본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저는 천천히 걸으면서 꾸나가 뒤를 따라갔는데
나뭇가지에 걸린 리본을 따라 꾸나가
뛰었갔던 길을 뒤 따라가니까
꾸나는 힘들게 뛰고 있는데 저는 혼자 뒤에서
조선시대 멜로 영화 감성을 느끼며
감성 촉촉하게 따라갔습니다ㅋㅋㅋ
(+갑분 💛꾸나등장)
저는 정말 땀을 뻘뻘 흘리며 조선시대 심마니처럼
산을 뛰어넘으며 탔는데 뒤에서 도리는 조선시대
멜로 영화 감성을 즐기며 저의 발자취를 따라
오고 있었군요....?
(쓸쓸히 퇴장)
잘린 나무에도 귀엽게 둘레길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둘레길 코스 중 잠깐 낙성대 쯤에서
숲길을 벗어난 쪽이 있었는데
그 때도 길을 잃지 않도록
조명을 활용해서 방향을
표시해두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걷다보면
전봇대에도 둘레길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ㅋㅋ
관악산 둘레길 코스에 대해서
사진 위주로 설명 드리면
관악산 둘레길의 흙길을 꼬불꼬불 열심히 달리고
(사진 곳곳의 주황 리본을 따라가면
서울 둘레길 코스입니다^.^!)
관'악'산의 돌길도 열심히 올라야 합니다~!
발목에 힘 꽉주고 발목 안 접지르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등산을 할 때는 역시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가 필수겠죠?
(악 자 들어가는 산들이 바위산이라
다른 산들에 비해 험하고 발목을 접지를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어르신분들 피셜!)
그리고 등산코스가 아니라 둘레길 걷기
코스라 나무 데크로 잘 만들어진
나무계단 구간도 있습니다~!
꾸나가 힘들게 헉헉대며 올랐을 오르막 입니다
저도 꾸나를 뒤따라가면서 걸어 올라가면서도
헉헉 숨이 찼는데 꾸나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ㅠ
한 숨 돌릴 수 있는 내리막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리막에서도 넘어지거나 발목 접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무릎에 하중이 많이 가는 구간인 만큼
너무 쿵쿵 내딛지 않고 가볍게 달려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관악산 둘레길을 열심히 러닝하는
꾸나 짤방입니다.
꾸나가 이렇게 멋있게 트레일 러닝하는
걸 보니 저도 트레일 러닝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지만 일단 체력부터 기르고
도전해야 겠습니다!
(+💛꾸나등장)
꼭....같이....하자....꼭이야...?
(빠른 퇴장)
첫 트레일 러닝이었지만 다치지 않고
무사히 완주한 기특한 꾸나입니다~!
트레일 러닝 10K 완주하고 메달을
메고 있는 멋진 꾸나입니다.
꾸나의 노스페이스 트레일 러닝 10K 스트라바 기록입니다
완주 메달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기존의 메달들과 다른 형태에 소재감도
고급스럽고 대회 성격이 잘 드러나는
픽토그램들이 들어있어서 누가봐도
트레일 러닝 대회 메달 같습니다!
또 들어간 그림들이 은근히 귀여워서
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엔 저도 꾸나랑 같이 뛸 수 있도록
열심히 체력을 길러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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