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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꾸나 식단일기

[롯데리아 군대리아] 도리와 꾸나가 함께한 달콤 짭짤 군대리아 :) + 오픈 샌드위치를 이은 오픈버거를 아십니까?

[롯데리아 군대리아]

도리와 꾸나가 함께 먹은

달콤 짭짤 군대리아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리와 꾸나가

같이 인사드립니다!

 

저희가 오늘 롯데리아에서

새로 출시된 군대리아 세트를

 먹어 보고 솔직한 후기를 들고 왔어요!

 

 

군대리아를 먹으러 가면 이근 대위님이

비닐장갑을 끼고 저희를 맞아줍니다.

악!!!! 

악!!!!!!!!!!!!!!!!

사실 저 꾸나는 다이어트 중이라

그냥 단품 버거를 먹을 예정이었어요.

여러분 단품 버거는 완전 식품인것 아시죠?

(패티 튀김류 아니고 고기류일 경우+

야채 든 버거일 경우 얘기에요)

빵으로 탄수 채우고(통밀이 아닌 점이 아쉽지만),

고기패티로 단백질, 야채로 식이섬유 채우는

용도로 저는 가끔 써브웨이 물릴때 먹어줘요.

 

그런데 사실 쨈 때문에 안먹을까 했거든요...?

근데 무려 *둘이서 만들어 먹는*

홀려가지고.... 우리는 커플 블로거니까...!

이건 먹어야 돼!!하면서 주문했어요.

 

가격은

세트 8100원

단품 6400원

입니다!

둘이서 먹는거 치고는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요.

 

 

둘이 만들어 먹는 레시피를 시도해보겠습니다!

다이어터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정보!

세트는 1208칼로리,

단품은 813칼로리니 참고해주세요.

단백질은 30g

지방은 17g

나트륨이랑 당류가

어마어마한데 둘이 먹을거고

저는 소스를 거의 안넣을 예정이라

한눈으로 흘려봅니다...

포스터 구석에 추천 레시피도 적혀있어요.

 

 

여자친구도 패티 먹고싶습니다....패티 두장줘요....

 

단품으로 시키면 이런 형태로 나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2인분은 아니에요...ㅠㅠ

1.5인분 정도...?

좀 양 많이 드시는 남자분들은

혼자 하나 드셔도 될것같은....?

빵 양에 비해 패티와 햄,
야채가 너무 적습니다.

단백질원이 부족해요.....ㅠㅠ

 

야채, 패티 더주세요...ㅠㅠ

그래서 단백질이 더 필요했던 저는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프로틴에이드를 곁들여서 먹었답니다.

프로틴에이드 후기도 곧 올리려구요!

그리고 세트로 선택해서 

도리는 오징어링과 물을 곁들여 먹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제조를 시작해볼게요!


꾸나의

[군대리아 다이어터 여자친구 레시피]

 

 사실 포스터에 나와 있는 레시피랑은 상당히 다른 비쥬얼, 맛일 거에요.

 

왜냐면 탄수화물 덜 먹어야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식은

오픈버거입니다;)

오픈 샌드위치처럼 번을

한쪽만 먹어줄 거에요!

(도리가 패티를 양보해주었습니다)

 

1.번에 패티를 올려요.

2. 패티에 바베큐 소스를 소량만

스치듯이 발라줍니다.

3.마카로니를 적은양만 조금 올려줘요.

4. 마카로니까지 올려준 버거 위에 마요네즈

잘 안버무려진 야채쪽으로 올려줍니다.

5. 군대리아니까 빼놓을 수 없는 딸기잼을

또 소량만 스치듯이 발라주면 완성!

이렇게 오픈버거는 완성이구요! 

 

[꾸나후기]

저는 사실 군대리아를 느끼기에는

너무 약식에 다이어트식으로 먹어서

군대리아의 진수를 느끼지 못한것 같아요.

도리의 버거를 한 입 먹어본 바로는

달달구리 한 것이 어릴 때 슈퍼에서 파는

천몇백원짜리버거 맛이랑 비슷했어요.

나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맛이랄까요?

 

야채랑 패티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소망을 안고 저의 야심찬 오픈버거는

5분도 안되는 시간 사이에 제 뱃속으로

들어갔답니다. 생각보다 배가 고프진 않아서

신기했어요. 딸기잼이랑 바베큐소스는 양심상

정말 스치듯이만 발라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저 바베큐 소스 양파맛 은은하니 맛있었어요.

그래도 역시 이 양은 2인분은 아닌것 같아요...?

 

도리의 군대이야기를 들으며 군대리아를 먹으니

가본 적도없는 군대를 상상하게되더라구요. 

빵식이라고 부르는게 좀 귀여웠어요;)

우적우적 빵식을 먹는 21세의 도리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을까요?

 

제 군대리아 감상평은 여기까지!

도리의 찐 군대리아 버거는 지금부터

시작이에요! :)

 


도리

[군대리아 레시피]

 

 

1. 빵에 딸기잼을 잔뜩 발라줍니다.

저는 꾸나처럼 딸기잼을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딸기잼을 왕창 발라야

진정한 군대리아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빼앗긴 패티 대신 햄을 올려줍니다.

근데 저 때는 군대리아에 햄패티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3. 노란치즈 군대리아 고증은 확실하네요.

4. 마카로니를 올려줍니다

5. 마요네즈 사라다(?)를 올려줍니다.

6. 롯데리아 군대리아 완성!

 

[도리후기]

 

군대리아 먹은지가 오래되서...ㅋㅋ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비슷하면서 다른 맛이였습니다.

특히 다른 부분은 빵이였던것 같습니다.

그 특유의 퍽퍽하고 햄버거를 먹어도 콜라보다

우유가 땡기게 하는 빵이 핵심인데 그 부분에서

좀 달랐다고 생각하고 먹으면서도 식판에

우유를 부어서 잼과 섞어서 빵을 적셔먹던 맛이

그리웠습니다. 비슷했던 부분은 잼과

마요네즈 사라다 맛군시절의 향수

불러 일으켜 줬습니다. 아침에 빵식만

나와도 행복하고 훈련 때 비닐봉지에 비닐밥만

먹다가 빵식 나오면 너무 맛있었던 생각들이

떠 올랐습니다. 먹으면서 여자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군대 애기가 주절주절 나왔는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꾸나가 너무 귀엽기도 했습니다^^

롯데리아 군대리아는 맛 보다 군시절을 추억하게

된다는데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도리후기에 대한 꾸나의 변:

저는 한귀로 흘리지 않았습니다.

경청했다구요....?)

 


오픈버거와 군대리아의 건배-;)

후 맛있게 념념 먹었어요!